HOME > 자료실 > 보도자료

: 53

: 관리자 : 2023년 10월 27일 (금), 오후 2:53

‘K-뷰티 엑스포 코리아’, 수출 상담 실적 100만 달러 돌파

국내 최대 규모 뷰티 분야 B2B 전문전시회 도약 ‘디딤돌’

참가업체 13개국·바이어社 42개국
명실상부한 국제적 행사로 발돋움
현장설문 결과 재참가 의향 92.8% 

‘K-뷰티 엑스포 코리아’ 행사장 전경 [사진 = 킨텍스]
‘K-뷰티 엑스포 코리아’ 행사장 전경 [사진 = 킨텍스]

[고양신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12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에서 진행된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서 해외 바이어 상담 실적 100만 달러를 달성하며 국내 뷰티 기업들의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2개국 350개사 500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총 방문객수 3만6777명, 해외 초청 바이어 42개국 93개 사를 기록하며 K-뷰티를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전체 참관객 중 20%가 해외 참관객으로 수출 교두보 역할
주최 측인 킨텍스와 코트라는 일본 내 백화점 27개 점포 및 오프라인 쇼핑몰과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MARUI社, 영국 내 100만 명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뷰티 플랫폼 Skin Cupid社, 발칸지역 최대 철강회사로서 연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 500달러 이상의 구매력을 가지고 화장품 유통업으로 사업확장을 희망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Vamaco MV社, 아시아 태평양지역 유명 백화점 체인인 Parkson Corporation의 말레이시아 지사, 브라질 시장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과도 파트너십 및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브라질의 FULL SERVICE TRADING社 등 전 세계 42개국 93개 사의 유력 해외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참가업체 ㈜제이씨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매 상담 20여 건 이상, 상담 규모 10억여원 이상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미주·홍콩·호주 지역 유통사 등과 향후 2년간 2억여원 이상의 구매계약 체결에도 성공해 전시 참가 성과를 몸소 느끼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수출상담회
수출상담회

메인 스폰서社의 화려한 데뷔전과 풍성한 볼거리 제공
이번 K-뷰티엑스포는 개최 이래 최초로 2곳의 스폰서십(시크블랑코, 주식회사 유라)을 유치하며 홍보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다이아몬드 스폰서였던 시크블랑코는 가수 홍진영씨가 론칭한 브랜드로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통해 K-뷰티 기업으로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 홍진영씨는 공식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K-Beauty INSIGHT Concert’에서도 K-뷰티의 성장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연사로 나서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자동차 부품 회사로 유명한 주식회사 유라는 올해부터 국내 우수 중견·중소 K-뷰티 상품의 동유럽 진출을 위한 수출·물류 원스톱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 실버 스폰서로 참여해 현장 부스에서 국내외 참가기업과 관계자들의 동유럽 수출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

컨퍼런스
컨퍼런스

자선 이벤트와 무료 오픈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 ‘인기’ 
K-뷰티 엑스포는 올해 개최 15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형태의 부대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참관객들과 저소득가정 여아들 모두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참가기업 협찬품 뷰티박스를 매칭 기부하는 ‘BeautyFull’ 행사가 바로 그 주인공. 이번 BeautyFull 행사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 행사 기간에 진행됐는데, 참여자들은 행사 부스를 방문해 최소 금액 1만원 이상을 기부한 후 참가기업 협찬품 중 5개를 자유롭게 담아가는 형태로 운영됐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의 고양시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아의 생활용품(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 키트 구성비로 사용된다. 참관객은 기부금을 내고 뷰티 제품을 수령, 굿네이버스는 해당 기부금을 지역(고양시) 저소득가정 지원에 활용, 참가기업은 참관객 대상 제품 체험과 홍보 기회를 얻어가는 형태였는데, 협찬품이 소진되며 약 300명 가까운 기부자 모집에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마존, 알리바바닷컴, 뷰티스트림즈, 와디즈 등 쟁쟁한 글로벌 리딩 기업 24명의 연사로 구성된 오픈 세미나와 포럼, 컨퍼런스 등을 통해 뷰티 산업의 트렌드와 시장 전망, 해외 진출전략과 국제 인증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참가기업 품목관으로 자리 잡은 유통·마케팅 부문 성장과 더불어 앞으로 K-뷰티 엑스포 코리아는 단순하게 상품만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전시회장에서 바이어 미팅-수출 상담-현지 법·규제·인증 컨설팅-물류 계약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K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K-뷰티 엑스포 코리아’를 찾은 참관객들
‘K-뷰티 엑스포 코리아’를 찾은 참관객들

킨텍스 관계자는 “주최 측이 초청한 해외 바이어보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해외 바이어가 약 3배 가까이 많았고, 특히 사전 매칭된 수출상담회장뿐 아니라 각 참가업체 부스에서 이루어지는 활발한 현장 상담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분야 B2B 전문전시회로서의 위치를 공고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 K-뷰티 엑스포 코리아는 내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첨부파일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