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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10월 23일 (수), 오전 12:00

[국토일보] 킨텍스, 13개국 411개사 참여 역대급 ‘K-뷰티엑스포’···계약 추진액 ‘120%’ 증가

참관객 중 30% 9400명이 해외 바이어···수출상담 총 889건에 7400만 달러 상담액 기록
이재율 대표이사 “K-뷰티 제2의 도약···명실상부 최고 뷰티분야 B2B 전문박람회 만들 것”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K-뷰티엑스포코리아’ 행사장 전경(상)과 상담 모습(하). (사진=킨텍스)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K-뷰티엑스포코리아’ 행사장 전경(상)과 상담 모습(하). (사진=킨텍스)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K-뷰티엑스포코리아(뷰티엑스포)’가 역대급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됐다.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세계 13개국 411개사 608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 단체관 등 해외 47개사가 참여해 대폭 늘어난 해외기업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전체 참관객 중 약 30%인 9400여 명이 해외 바이어일 정도로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40%가 증가한 역대 최대 해외 바이어 참여율이다.

규모와 해외 바이어 참여율의 증가는 높은 수출상담 실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킨텍스와 코트라는 46개국 110개 사를 엄선해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했으며, 1대1 사전 매칭 후 진행한 수출상담에서만 총 889건의 상담과 7400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계약 추진액 역시 전년 대비 120%인 증가한 2300만 달러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재율 이재율 대표이사는 “올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해외수출 품목 중 1위가 화장품인 만큼 성과뿐 아니라 행사장 열기도 역대급이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K-뷰티 제2의 도약으로 발판삼아 향후 완제품뿐 아니라 OEM과 ODM, 원료 패킹 분야까지 명실상부한 최고의 뷰티분야 B2B 전문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가 참관객을 위해 마련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관람객 96%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참관객이 1만 원을 기부하고 3종의 뷰티 제품(6만 원 상당)을 골라가는 ‘BeautyFull’ 이벤트가 참가 기업과 참관객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출처 : 국토일보 (http://www.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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